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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1 인기 비결 (액션, 유머, 캐릭터)

by moneylab1 2025. 2. 5.

 

범죄도시 1 관련 사진
범죄도시

2017년 개봉한 《범죄도시 1》은 한국 범죄 액션 영화 중에서 큰 획을 남긴 작품입니다. 1편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임에도 불구하며 관객 수 688만 명을 기록하며 엄청난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기존 한국 영화 중 단순 액션 영화가 아닌 강렬한 액션, 현실적 실생활 유머,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루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독보적인 캐릭터 '마석도'와 윤계상 배우가 연기한 '장첸'의 강렬한 악역 연기는 9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대중들에게 회자될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범죄도시 1이 왜 이렇게 인기를 끌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액션, 유머, 캐릭터의 3가지 요소를 중심으로 집중 분석해 보겠습니다.

1. 범죄도시 1의 특별한 액션: 현실감과 타격감

범죄도시 1이 흥행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사실적이면서도 압도적인 액션에 있습니다.

범죄도시 1 이전 기존 한국 액션 영화들은 보통 화려한 무술 동작이나 빠른 편집을 활용하여 배우들의 멋진 모습을 강조하는 역할로 사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였습니다. 하지만 범죄도시 1은 주인공 마동석 배우 '마석도'와 윤계상 '장첸'의 직선적이고 묵직한 '날 것 그대로'의 액션을 보여주었습니다. 마동석 배우가 연기한 ‘마석도’ 형사는 불필요한 동작 없이 한 방에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액션 스타일을 보여줍니다.

 

① "한 방에 끝낸다" – 묵직한 타격감

  • 마석도 형사는 압도적인 주먹 크기의 주먹 한 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는 액션을 선보입니다.
  • 기존 한국 액션 영화들이 화려한 합을 강조했다면, 범죄도시 1은 실제 싸움에서 볼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타격감을 살렸습니다.
  • 마동석 배우의 '마석도'는 '탈아시안' 체격과 힘을 활용한 스타일은 기존 한국 액션 영화들과 차별화되었으며 범죄도시 1 이후 한국 액션 영화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② 클린 액션 – 불필요한 연출 없이 직관적인 싸움

  • 영화 속 액션 장면들은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불필요한 슬로모션이나 과장된 효과를 전부 없애고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현실적인 싸움처럼 연출되었습니다.
  • 이러한 방식 덕분에 관객들은 마치 실제 범죄현장에서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경찰들을 보는 듯한 짜릿한 타격감을 느껴지게 하며 관객들은 더욱 열광했습니다.
  • '마석도'의 싸움 스타일은 배우를 멋있게 빛나게 하는 액션이 아니라, 범죄자들을 제압하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실제 형사에게서 기대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조직폭력배들을 단숨에 제압하는 장면에서 그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돋보이며, 관객들이 기대한 액션 영화 특유의 쾌감을 극대화했습니다.

2. 범죄도시 1의 유머: 긴장 속에서도 웃음 포인트

범죄 영화라고 하면 어두운 분위기와 무거운 설정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범죄도시 1은 곳곳에 자연스러운 유머 요소를 배치하여 긴장감과 오락성을 동시에 잡는 데 성공했습니다.

 

① 마석도의 능청스러운 대사

  • 마석도 형사는 범죄자를 상대할 때도 특유의 여유 있는 태도로 능청스러운 대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영화의 긴장감을 깨지 않는 선에서 깨알 웃음을 선사합니다.
  • "어이~ 형님~" 같은 특유의 말투는 현장에서 애드리브가 아니라 완벽하게 연출된 '마석도'라는 캐릭터의 친근한 성격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요소였습니다.
  • 단순한 액션 영화가 아니라, 코미디적 요소를 적절한 상황에 가미하여 더 많은 관객이 열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② 조연 캐릭터들의 코믹한 대사

  • 강력반 형사들 사이에서 인간적인 캐릭터들의 정감 있는 유머 넘치는 대사들은 영화의 분위기를 너무 무겁지 않게 잡아주었습니다.
  • 특히 윤계상 배우가 연기한 ‘장첸’과의 대립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유머 코드가 등장하며, 극의 흐름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었습니다.
  • 액션과 코미디의 균형이 적절한 타이밍에 조합되며, 영화의 긴장감을 해치지 않으면서 연출되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이러한 영화 곳곳에 숨겨있는 유머 장치들이 관객들이 영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범죄도시 1이 단순한 범죄 액션 영화에로 끝나지 않고 더 넓은 대중성을 확보한 액션 영화가 될 수 있는 이유가 되었습니다.

3. 개성 강한 캐릭터: 마석도와 장첸의 완벽한 케미

범죄도시 1이 특별한 이유는 액션과 유머로 끝나지 않습니다. 범죄도시 1 전후로 완벽하게 배우로서의 이미지가 바뀐 개성 강한 캐릭터들 '마석도' '장첸'의 완벽한 조합은 한국 영화 역사상 오랫동안 나올 수 없는 완벽한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① 마석도 (마동석) – 독보적인 존재감

  • 마석도는 단순히 한국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강력반 형사가 아니라, '탈아시안'으로 보이는 압도적인 피지컬과 강한 카리스마를 지닌 인물입니다.
  • 하지만 그는 단순히 ‘센 형사’가 아니라, 유머와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그의 '탈아시안' 아우라와 동네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성격으로 보이지만 은근 허당끼 있는 그의 모습이 있지만 엄청난 정의감이 있는 모습은 한국 영화계에서 보기 드문 형사 캐릭터로 자리 잡았습니다.
  • 이후 시리즈에서도 '마석도' 캐릭터가 유지되면서, 한국 영화계에서 전무후무한 캐릭터가 되었습니다.

② 장첸 (윤계상) – 한국 영화 최고의 빌런

  • 장첸은 단순한 한국 액션 영화 악역이 아니라 잔인한 성격과 무자비한 행동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특히 "니 내 누군지 아니?"라는 대사는 지금도 많은 팬들에게 회자되는 명대사입니다.
  • 윤계상 배우의 연기자로서 변신이 완벽했였으며, 독특한 빌런 캐릭터가 탄생했습니다.

이처럼, 범죄도시 1은 단순히 ‘선 vs 악’의 구도를 넘어, 각 캐릭터가 확실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결론

범죄도시 1이 이토록 사랑받은 이유는 강렬한 액션, 적절한 유머,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입니다. 마동석 배우의 독보적인 존재감과 윤계상의 강렬한 악역 연기는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이 영화는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으며, 이후 시리즈가 계속해서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다음 글은 범죄도시 시리즈가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비쳤는지 또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